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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이라는 책의 내용 중에서 말콤 글래드웰이 글쓰기에 대한 노하우를 말하는 부분이 있다.

 

글을 쓸 때, 하얀 백지부터 시작하려고 하면 글을 쓰기가 매우 힘들다.
시작 부분의 짧은 글들을 여러개 써놓아라. 열 몇개의 시작 글들 중에서 선택되는 것은 하나겠지만
선택된 하나의 시작 글을 통해서 이후의 글을 쓰는 것이 한결 쉬워진다.

 

POCU 풀코스에서 제공하는 실습/과제도 '중간부터 시작하기'가 적용되어 있다. 매우 친절하게도 이 시작부분은 POCU 아카데미에서 제공해주는 것으로 수강생들이 백지부터 시작하는 두려움을 막아준다.

 

매주 주어지는 실습과 3주마다 주어지는 과제의 요구사항과 명세도 명확히 알려주는 덕분에 '상대방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이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내가 해야하는 작업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게 된다.

 

이런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회사 내부의 업무에서도 해야할 일을 명확히 잡고 빠르게 일을 끝낼 수 있을 것이며 외부에서 고객과의 의사소통 과정에서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바로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몰라서 이것저것 닥치는대로 하는 것이 아닌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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