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hoto by Kira auf der Heide on Unsplash 우리는 몸을 움직여 어떤 일을 처리하고 난 후에야 그것을 인지할 때가 있다. 또한 자각하지 않은 상태에서 몸의 느낌을 알게 될 때도 많다. 피아니스트들은 근육이 음표와 소나타를 기억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손가락에 이 기억들을 저장한다. 그것은 마치 배우들이 몸의 근육 속에 자세와 몸짓의 기억을 저장하는 것과 같다. 우리가 사고하고 창조하기 위해 근육의 움직임과 긴장, 촉감 등을 떠올릴 때 비로소 '몸의 상상력'이 작동한다. 이때가 사고하는 것이란 느끼는 것이고, 느끼는 것이란 사고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자각하는 순간이다. 헬렌 켈러는 피아노 위에 손을 얹고 진동을 느끼면서 음악을 '듣곤' 했다. 또한 발로는 마루판의 진동을, 얼굴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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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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